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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어답션, 그라운드X와 NFT 보증서 맞손

디지털 보증서 발급 서비스 ‘버클’을 운영하는 매스어답션이 18일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와 다양한 리테일·커머스 기업의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디지털 보증서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스어답션이 운영하는 버클과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을 연동해 디지털 보증서를 발행·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기업들은 매스어답션이 제공하는 버클을 통해 디지털 보증서 디자인, 발급, 사후관리, 고객관리가 가능하다. 기존에 수기로 발급하는 종이 보증서를 효율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 디지털 보증서는 카카오톡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클립 지갑에 발급·보관돼 높은 사용자 편의성도 제공한다.매스어답션에 따르면 버클은 지난 5월 정식 출시 이래 누적 5만건이 넘는 발급을 기록했다. LF, SK 같은 대기업부터 포트가먼트, 더아이덴티티프로젝트를 포함한 패션의류 브랜드, 스테이잼, 스팅 925 등의 쥬얼리 브랜드 등이 대표적이다.박찬우 매스어답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들이 손쉽게 종이보증서를 대체하고 소비자들도 안전하게 클립 지갑에서 보관하고 사후관리와 중고거래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우수민 기자(rsvp@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