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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어답션, 피치스와 문화 경험 NFT 플랫폼 만든다

매스어답션이 자동차 문화 그룹 피치스와 함께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의 새로운 문화 시장 구축과 소비자 경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스어답션은 NFT 보증서, 멤버십, 티켓 등을 손쉽게 발급할 수 있는 기업용 SaaS인 ‘버클런치패드’와 ‘버클 월렛’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목적에 맞는 템플릿을 통해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스어답션은 향후 NFT를 통해 연결된 온·오프라인 고객을 통합 관리하는 모델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두 회사는 피치스가 발급한 디지털 자산을 카카오톡 내에서 보관·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나아가 고객사 브랜드를 한데 모으는 온·오프라인 복합 이벤트를 비롯해 멤버십 전용 팝업 스토어, 대형 공연장과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 NFT 기술을 연계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매스어답션은 누구나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웹3 툴킷을 제공한다. 지난해 5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패션, 주얼리, 가구, 전자기기를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를 위한 보증서와 멤버십을 누적 10만건 이상 발급했다.
피치스는 스트리트 자동차 문화를 바탕으로 패션, 영상, 전시,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의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감각적인 문화 콘텐츠와 함께 자동차, 게임, 패션, 전자기기, F&B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협업했다.
박찬우 매스어답션 대표는 “다양한 브랜드가 고객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실제 사용자들도 손쉽게 활용하는 사례를 만들겠다”며 “피치스와의 협업은 웹3 기술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공간에서 사용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프로젝트로 가득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인택 피치스 대표는 “온라인에서 시작된 피치스는 성수의 복합문화공간 도원과 남산의 피츠 오일뱅크와 같은 오프라인 공간으로 점차 영역을 확장해왔다”며 “지금은 대규모 공간 프로젝트와 웹3 프로젝트를 통해 온·오프라인 영역에서 한 단계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